오늘은 어제 사먹은 돈까스가 남아서
돈까스 덮밥을 만들어 봤습니다.
그냥 렌지에 데워먹으면 눅눅해져서 맛도 없고
구워먹자니 조금 귀찮고,...ㅎㅎ
일본식 돈부리중에 하나인 가츠동입니다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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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 료
소스재료 = 간장, 맛술, 설탕, 물 ( 1 : 1 : 1 : 3 )
남은 돈까스
양파
쪽파 ( 없으면 대파 )
계란
없어도 무방하지만 있으면 더 좋은 재료
가스오부시 , 당근 , 초생강 , 마요네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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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단 소스를 만들어줍니다.
기본적으로 간장 : 맛술 : 설탕 : 물 = 1 : 1 : 1 : 3 정도로 맞춰줍니다.
취향에 따라 가감하시면 되고 전 너무 단건 싫어서
설탕을 2/3 정도만 넣었습니다.
그냥 물로 써도 되지만 집에 있다면 이왕이면
다시물로 해주시면 더 좋겠져~~ㅎㅎ
다 넣고 팔팔 끓여줍니다.
가스오부시~~ 이것두 없으면 패스해도 상관없습니다.
냉동실에 있길래 넣었습니다.
같이 넣어서 끓이시는 분도 있고 방법은 다 다르지만
저는 헌번 끓인 소스를 불을 끄고 가스오부시를
1분정도만 우려냅니다.
1분정도 우려낸 뒤 소스가 빠지도록 체에 받쳐놓구요~~
나머지 재료들을 준비합니다.
냉장고에 남은 돈까스와 양파,
색감을 위해 당근 (없으면 패스)
파 (쪽파가 좋은데 없으니 대파로...ㅎㅎ)
그리고 저 봉지는 초밥 포장할 때 받은 초생강입니다..ㅎㅎ
가츠동을 먹으러 가면 초생강이 들어있는데 맛있더라구요..
냉장고에 있으면 쓰고 아니면 말자라는 생각으로...ㅎㅎ
양파와 파 정도만 있어도 맛있게 만들수 있습니다.
양파를 볶아줍니다.
어느정도 양파가 익으면 당근 투하~~
끓여놓은 소스를 조금 부어서 살짝 끓여줍니다.
돈까스를 올려서 살짝 소스를 머금을 정도만 익혀줍니다.
위에 사진에는 빠졌는데 계란 한개를 대충 풀어 돈까스 주위에
뿌려준 뒤 계란이 어느정도 익을정도만 더 끓여줍니다.
밥 위에 올려주시고 파를 뿌려주시면 완성!!!
맛있습니다!!!ㅋㅋㅋ
저는 그냥 소스맛으로 먹었지만 위에 마요네즈를
살짝 뿌려 먹어도 맛있습니다.
간장소스와 마요네즈라 머 맛이 없을수가 없겠죠...^^
맛있게 만들어 드시고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되세요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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