저번 포스팅에 이어 이번엔 실내를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~
문을 열자마자 거실을 꽉 채우고 있는 미끄럼틀...ㅎㅎ
폭신한 소재로 되어있어서 아이가 넘어져도 안 다칠 것 같아서
혼자 놀게 내버려둬도 안심이었습니다.
거실 한 켠에 있던 아이 놀이기구~
이것 역시 아이가 넘어져도 안 다치는 소재로 되어있습니다.
우리 따님의 깜짝 등장이네요...ㅎㅎ
거실 천장에는 시스템 에어컨이 달려있구요~~
에어컨 밑 쪽을 보시면 검은색 미러볼이 달려있습니다...ㅎㅎ
저녁에 미러볼을 켜주니 알록달록~~
아이가 아주 좋아라합니다...
실내수영장입니다. 생각보다는 크지는 않더군요...
그래도 아이들 놀기는 좋습니다..ㅎㅎ
튜브도 3개 정도 준비가 되어있었습니다.
물은 따뜻한 물이 (35도 정도) 유지되는데
물값을 따로 5만원 받는 건 좀 이해가 되질 않더군요..
다른 키즈 풀빌라나 일반 풀빌라를 몇군데 가 보았지만
따로 돈을 받는 건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.
거의 대부분 방값에 포함이 되었었는데...
수영장을 나오면 바로 샤워를 할 수 있는
장소가 있고 조그만 화장실도 있습니다.
그리고 탈수기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.
TV와 아이들 주방놀이 그리고 클라세 냉장고 입니다.
냉장고 상태도 아주 좋고 넓어서 좋았습니다.
주방놀이기구 안에는 이런 장난감도 들어있었습니다.
인덕션과 전기포트가 준비되어있구요~~
정수기와 젖병소독기도 준비되어 있습니다.
정수기가 있으니 물은 따로 준비 안해가셔도 될 것 같습니다..ㅎㅎ
센스 있으신 사장님께서 냉장고 안에 물 2통을 넣어두셨더라구요~~
거의 새 것으로 보이는 쿠첸 밥솥도 보이구요~~
전자렌지도~~
그릇 상태도 아주 깨끗하니 좋았습니다.
주방용품들과 수저통...
바베큐장입니다.
주방 바로 옆으로 이어져 있는데
정면의 창문으로는 수영장을 볼 수 있게 되어있어서
아이들이 놀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.
식탁 위에 준비되어 있던 커피와 플라스틱 와인잔~~
카누도 있네요..ㅎㅎ
작은 방인 편백나무 침실입니다.
아이 장난감들이 있고 방 냄새가 아주 좋았습니다.
안방에는 큰 침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...
화장실도 딸려 있구요~~
근데 제가 못 본건지 방에는 따로 에어컨이 없는 것 같더라구요...
안방 화장실입니다.
수영장에 딸려있는 조그만 화장실과
여기 화장실은 이렇게 두 군데 입니다.
키즈풀빌라 답게 궁중비책이 준비되어 있네요...^^
이불과 수건은 꽤 여유롭게 준비되어 있던 것 같습니다.
상태도 아주 좋았구요~~
다 놀고 이제는 먹을 시간입니다...ㅎㅎ
텃밭에서 따온 쌈 채소들로 준비해 봤습니다.
저희는 있었는데 혹시 없을수도 있으니
채소를 조금은 준비해 가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...^^
고기 구워먹을 준비를 마치고~~
본격적으로 구워봅니다....
아이를 위해 한우도 조금 준비해주고
돼지 목살도 준비했습니다.
숯이 아닌 전기그릴을 사용하는데
나름 괜찮은 거 같더라구요...
숯 넣어달라고 따로 시간을 정하질 않아서
언제든지 먹을 수 있어서 편하기도 하구요~~
고기와 술 한잔을 걸친 후
다음날 아침은 역시 라면이지요....ㅎㅎ
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퇴실 하는데 사장님께서
폴라로이드 사진도 찍어주시더라구요...^^
하룻밤 자고 오는 거 치고는 가격이 만만치 않은게
사실이지만 아이와 즐겁게 놀 수 있다는 점,
그리고 물 좋아하는 우리 따님이 5월 초에 따뜻한 물에
수영장을 이용했다는 점에서는 가끔 한 번씩은
가볼 만 하지 않나 싶습니다.
시설물의 상태나 아이용품들의 상태
그리고 청결함은 정말 좋았건 것 같습니다.
다만 따로 매점이 없는 점과
물값을 따로 받는 점은 다소 아쉬움으로 남는 부분인 것 같네요..
(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... )
* 제 돈 내고 이용해본 후기입니다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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