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은 김치를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.
아는 분이 김치를 보내주셔서 먹어보고 블로그에 올리게 되었습니다.
요즘은 김장이 아니면 집에서 김치를 잘 안 담그게 되어서 김치가 떨어질때면
오히려 맛있고 국산 재료로 만들어 주는 곳에서
사먹는게 시간과 돈도 절약이 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...ㅎㅎ
이번 김치를 만드는 곳을 여쭤보니 [목현동 완도집]이라고 하시더라구요.
검색을 해보니 남한산성근처 백숙과 김치 맛집으로 원래 유명한 곳이더라구요~
언제 시간을 내서 한 번 찾아가 봐야겠습니다...^^
김치가 오는 날 휴가를 떠나 버렸습니다.
결국 하루동안 경비실에 보관되어 있다가 배추김치가
아이스박스 뚜껑을 열어버리는 불상사가 벌어졌습니다...ㅜㅜ
다행히 완전 터지지는 않고 봉지가 부풀어서 그런거더군요...ㅎㅎ
보내주신 김치 중 배추김치 3Kg입니다.
원재료를 살펴보니 전부 국내산으로 만들었습니다.
아무래도 중국산을 조금이라도 쓰면 맛이 틀려지는 것 같습니다.
갓&알타리 김치입니다.
그냥 갓타리김치라고 하겠습니다.ㅎㅎ
갓타리김치 역시 모든 재료는 국내산입니다.
3Kg씩인데 통에 담으니 꽤 됩니다.
갓타리 김치입니다.
갓김치는 갓 특유의 맛과 향으로 좋아하는 분들이 많은 김치인데
거기에 알타리를 같이 넣어주니 독특한 조합인 것 같습니다.
저 같은 경우는 갓김치는 푹 익혀서 고기 먹을 때 먹고
알타리 같은 경우는 조금만 익혀서 라면 먹을 때 참 좋아합니다.^^
그래서 어느정도 익으면 따로 분리를 해 두려고 생각중입니다.
김치를 받고 바로 분리를 해둘까 하다가 알타리와 갓이 같이 담겨져 있으니
알타리에도 갓향기가 은은하게 나서 아주 좋았습니다.
방금 지은 흰 쌀밥에 올려 먹으면 다른 반찬이 필요 없는 조합인 것 같습니다.ㅎㅎ
사진을 찍으면서 갓타리에 밥 한공기 배추김치에 밥 한공기를 다 먹어버렸습니다..^^
양념도 심하게 자극적이지 않고 매운맛도 딱 좋은 정도였습니다.
이번엔 배추김치입니다.
반 포기만 따로 꺼내봤습니다.
양념이 꽤 많아 보이는데 그렇게 자극적이진 않은 맛입니다.
반을 잘라보니 아직 신선한 배추의 모습이 보입니다.
저는 배추김치는 안 익은걸 좋아해서 이 정도 상태가 딱 좋았습니다.
배추김치 역시 밥에 올려서 한 공기 뚝딱~~~ㅎㅎ
사진을 올리며 드는 생각이
'마가린과 간장을 살짝 넣어 비벼준 밥에 김치 올려서 먹으면 정말 꿀맛인데~~'였습니다.
사진 찍을 때는 생각을 못했는데 내일은 그렇게 먹어봐야 겠습니다.ㅎㅎ
판매하는 김치는 조금 자극적이고 입맛에 잘 맞지 않았는데
여기 김치는 저에게는 아주 잘 맞는 김치였던것 같습니다.
집에서 김치 한 번 담그려면 준비할 것도 많고 시간도 오래걸리는데
가족이 적은 분들은 입맛에 맞는 김치가 있다면 사 드시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워낙 많은 업체가 있다보니 재료와 맛을 믿을 수 있는 곳에서 주문을 하셔야겠지요~^^
홈페이지 주소는
입니다~
여러가지 맛있는 김치가 있으니 한번 구경해보세요~^^
* 업체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먹어본 후 올린 포스팅입니다.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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